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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잠금 프로그램] 은밀한 폴더 확실하게 숨기는 방법은?

컴퓨터를 오래 하다 보면 자신이 소중히 여기는 자료가 쌓이게 마련입니다. 이런 소중한 자료는 보통 나만의 폴더에 저장해 두게 되는데요, 여러 명이 함께 쓰는 컴퓨터의 경우 이런 폴더를 숨기고 싶을 때가 간혹 있습니다. 오늘은 여러분의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컴퓨터 폴더 및 파일을 숨기고 거기에다 암호까지 걸 수 있는 쉬운 방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폴더잠금 기능을 어디에 써먹을 수 있는지 실질적인 용례를 살펴보아요~

덧) 본 글은 다음뷰 IT/스포츠 분야에서 뷰베스트 1위에 올랐습니다. 추천해 주신 방문자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덧2) 감사합니다. 본 글은 2009년 8월 8일 다음 메인페이지에 소개되었습니다.


덧3) 블로그 방문자수가 갑자기 늘어나길래 확인해 보니 다음 뉴스 사이드바에도 제 글이 링크되어 있네요! ^^


덧4) 다시 증가하기 시작한 방문자수... 결국 네이버 메인까지 올라갔습니다!



폴더 잠금/폴더 숨김, 이래서 필요하다!  

1. 학교 선생님 A씨. 아이들이 자습할 동안 교실 공용 컴퓨터에서 다가올 중간고사 문제를 출제하고 있다. USB에 작업하고 있던 파일을 따로 저장하자니 너무 귀찮다. 예전에 동료 교사의 USB 도난 사고가 있었기에 USB에 시험문제를 저장하는 것도 마음에 놓이질 않는다. 컴퓨터에 자신만의 폴더를 만들어 작업하고 있는 파일들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방법이 없을까?

2. 어린 자녀를 둔 B씨. 집에서 회사동료가 추천해 준 영화를 다운받았다. 그런데 영화가 19세 이상 관람가다. 주말에 시간날 때 봐야되는데 주중에 자녀들이 열어볼까봐 걱정이다. 영화파일을 안전하게 숨기는 방법이 없을까?

3. 회사원 C씨. 직장상사로부터 회사기밀 자료를 받아 은밀히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외부로 자료가 유출되면 어떤 책임을 져야할 지 모른다. 혹시나 해서 자리를 비울 때마다 관련 프로젝트 폴더를 통째로 숨기고 싶다. 좋은 방법이 없을까?

어떻나요? 폴더 잠금 기능만 활용할 수 있다면 A씨, B씨, C씨의 고민은 손쉽게 해결됩니다. 폴더 잠금(=폴더 숨김) 프로그램을 알아두시면 언젠가는 유용히 써먹을 데가 있을거에요~ ^^

Easy File Locker로 폴더잠금/폴더암호걸기 해결!  

여러가지 폴더잠금 프로그램을 직접 이용해보고 테스트해 본 결과 Easy File Locker(=EFL)처럼 편리한 툴이 없는 것 같습니다. 100% 무료란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설치파일은 위 링크로 바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Easy File Locker의 공식 홈페이지는 http://www.xoslab.com/ 입니다.)

그럼 Easy File Locker의 사용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다음과 같은 창이 뜹니다.


이제 비밀번호를 설정해 주어야 하는데요, [System] → [Set Password] 를 클릭합니다.


Set Password 윈도우 창이 뜨면 원하는 비밀번호를 입력합니다. 따로 비밀번호 찾기 기능이 없기 때문에 여기서 입력한 비밀번호는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Easy File Locker의 경우 폴더숨기기(=폴더잠금) 및 파일숨기기 기능을 모두 제공합니다. 일일이 File 하나하나를 숨김 설정하는 것이 귀찮기 때문에 폴더 전체를 숨기기 위해 [Edit] → [Add Folder]를 클릭하도록 합니다.

물론 파일 하나만 숨기고 싶다면 [Edit] → [Add File]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Add Folder]를 선택하면 아래와 같은 창이 뜹니다. 기본 설정을 그대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여기서 Visible 옆의 체크박스는 선택하지 않으셔야, 폴더 자체가 윈도우 내에서 아예 보이지 않도록 설정됩니다. (폴더 숨김 기능)


잠금 폴더를 설정하기 위해 [...]을 클릭합니다. 저의 경우 해부학 폴더 잠금 설정을 해보겠습니다. 폴더를 클릭하고 [확인] 버튼을 누릅니다.


[OK] 버튼을 마저 눌러줍니다.


D 드라이브의 해부학 폴더가 숨김설정 된 것을 아래 화면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D 드라이버 폴더에 들어갔더니 역시나 해부학 폴더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해부학 폴더는 11번째 폴더입니다.)


이렇게 설정한 숨김 폴더의 해제는 상단메뉴의 ■ 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숨김 설정한 폴더를 영원히 보지 못한다면 정말 큰일이겠죠? ㅎㅎ) 평소에는 숨김 모드를 계속 유지하다가 숨겨둔 폴더를 열어보고 싶을 때 ■ 버튼을 누르면 되는 것이죠.


정지버튼을 누른 뒤 다시 D 드라이버에 갔더니 저의 해부학 폴더가 다시 나타남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폴더를 숨기고 싶으시다구요? 메뉴에서 ▶ 재생버튼만 눌러주시면 바로바로 폴더가 없어집니다. (그런데 폴더를 열어보신 후 폴더 사용이 끝났다면 재생 버튼 누르는 것(=숨김 설정 활성화)을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프로그램을 종료하고 다시 프로그램을 켜 봅니다. 아래와 같은 암호 입력창이 뜨기 때문에 앞으로는 이 비밀번호를 모르면 숨김 설정을 해 둔 폴더는 영원히 접근불가능한 상태가 됩니다!


사용법 정말 간단하지요? 사실 파일숨기기, 폴더잠금과 관련해서 다른 프로그램도 많이 있는데요, Easy File Locker만큼 사용하기 편리한 프리웨어가 없는 것 같아 여러분께 추천해 드려요.

덧) Easy File Locker의 단점은 이 프로그램이 프리웨어다 보니 업데이트가 잘 안 이루어진다는 점입니다. 외국사이트 같은데 찾아보면 이 프로그램을 무력화(?)시키는 방법이 공유될 정도죠. 보안 프로그램인만큼 자주 업데이트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네요.

국산 소프트웨어 폴더세이프!  

국산 소프트웨어 개발회사인 지란지교소프트에서도 폴더잠금 유틸을 개발했습니다. 폴더세이프라고 하는 프로그램인데요, 깔끔한 인터페이스와 쉬운 사용법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위에서 소개한 Easy File Locker와 달리 한글이라서 그런 면도 있지만, 말 그대로 폴더 숨김 기능만 제공하는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유틸입니다.


폴더세이프의 사용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폴더세이프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메인페이지 우측에 보시면 '무료체험판 다운로드' 버튼이 보입니다. 이 버튼을 통해 폴더세이프 무료체험판 설치파일을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설치파일 크기는 2.12MB이구요, 나중에 설치가 끝나면 하드디스크에 차지하는 용량이 불과 3.28MB 밖에 되지 않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처음에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다음과 같은 '비밀번호 생성' 창이 뜹니다. 위에서 살펴본 Easy File Locker와 마찬가지로 이 비밀번호는 꼬옥~ 기억하셔야 합니다.


이 암호를 잊어버리시면 소중한 폴더랑 영영 굿바이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폴더세이프 고객센터에 들어가시면 다음과 같은 안내문을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그래도 그만큼 프로그램 보안이 강하다는 것을 의미하니 믿고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비밀번호를 설정하고 난 뒤의 사용법은 정말 쉽지요. 아래 스샷과 같이 Add 버튼으로 폴더를 등록한 뒤 Hide 버튼만 눌러주시면 끝입니다.


그럼 다음과 같은 기분 좋은 메세지가 떠요~^^


숨김 설정 시 Hide(숨기기) 버튼이 자동으로 Show(보이기) 버튼으로 바뀌는데요, 나중에 잠금 설정한 폴더를 열람하고 싶을 때 그 버튼을 다시 눌러주시면 됩니다.

아래 스샷과 같이 간단한 환경설정도 제공됩니다. 비밀번호가 노출되는 경우를 대비해 간편하게 비밀번호를 변경하실 수 있구요, '내 최근 문서 목록' 자동 삭제 기능도 제공됩니다. 이 기능 덕분에 컴퓨터에서 어떤 문서가 실행되었는지에 대한 내역이 자동으로 다 삭제됩니다.


내 최근 문서 목록 삭제 기능이 왜 필요할까요? 만약 이 기능이 없다면 방금 열람했던 파일 목록이 고스란히 내 최근 문서에 노출되게 됩니다. 아래와 같이 말이죠! (물론 하찮은 제 블로그에 기밀자료 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아래 스샷은 예제일 뿐~ ^^;;)


폴더세이프의 기능 및 사용법은 이것이 다~ 입니다. 사용법이 너무 간단해서 지금까지 장황하게 사용법을 설명한 제가 다 부끄러워지는군요~ ^^;;

컴퓨터의 소중한 자료, 내 손으로 지키자!  

개인자료가 유출되는 것을 막기위해서라도 폴더 잠금 프로그램의 사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과거에 파일구리와 같은 P2P프로그램을 이용하다가 모르고 개인자료가 담긴 폴더를 공유설정한 적이 있습니다. ㅠㅠ (→ 명의도용방지서비스를 이용해보니 다행히 명의도용은 안 되었더군요. '설마 나도?'라는 생각이 드신다면 여러분의 명의도용 여부도 꼭 확인해보세요.)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요즘은 가족 사진이나 신상정보가 담긴 스캔 파일 등은 따로 폴더를 만들어 보관하고 있습니다. 물론 위에서 설명드린 방법으로 폴더 잠금/숨김 설정을 해두었지요.

요즘 개인정보유출이다 뭐니 말이 참 많은데요, 컴퓨터 사용자가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부주의로 인한 개인정보유출은 쉽게 예방할 수 있다고 봅니다.